안녕하세요~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되다니,,ㅋ 귀찮아서 잘안남기거든요.
몇번 해외여행을 가봤지만, 정말정말 운이좋았던 여행이었던거 같아요. ㅋㅋㅋ
10월 10일 아침일찍 비행기라 서둘러 공항으로갔어요.
””드디어 꿈에그리던 유럽에 가는구나,”” 피곤했지만, 좋았어요^^
예상보다 조금 늦게도착하여, 면세점 들릴시간도없이
티켓팅을하고 KE901편으로(실제는 에어프랑스) 탑승을하였지요,
하지만, 웬일 감사하게도 비지니스석을 주신거에요.ㅎㅎㅎ
12시간 가는내내 너무 편하게 갔어요. (식사 코스요리, 스낵바, 등,,)
드디어, 파리에 도착~~!!
호텔에 도착후 우리는 파리관광을시작합니다.
호텔에서 파리의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파리관광팀은, 모두 7팀!
우리가이드님, 처음 딱 보는순간,,,
””아, 여자김태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가보시면,, 아실거예요)
파리는 작은도시지만, 차가너무 막혀, 주로 지하철을 이용한다는 가이드님,
걸음이 엄첨빠르세요. 잘따라다니셔야해요. ㅋ
일정은,, 다들 똑같구요.
그냥 가이드님만 잘따라다니시고 시간만 잘지켜주시고하면, 별문제는 없어요. 단, 소매치기가 엄청많다고해요.
저의팀들은 대놓고 가방을 안고다녔지요. ㅋㅋ
그리고,, 파리에서 에펠탑 관광할 때,
엘레베이터 줄이 엄청 길어요. 추운날씨에 두시간 기다리지 마시고
계단추천합니다. 저도 계단으로갔다왔는데요. 2층까지 올라가는데 넉넉히 15분이면 충분합니다.
2층까지가시면 티켓발권기도 있고, 동전교환기도있고, 거기서 3층전망대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표사셔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서울 남산 타워야경이랑 비슷해요.)
세느강은 너무 기대하지마세요. 서울한강이 훨씬더 멋있답니다.
이제 파리에서 3박4일을 보내고, 스위스로 넘어가는날이에요.
마지막날은 자유여행이여서, 호텔조식으로 느끼한 해장 후(전날 스위스같이
가는 다른 커플과 찐하게 소주한잔, ㅋㅋ) 체크아웃 시간까지 숙면을 취한
후 호텔주변산책했어요.
이제 스위스가는 기차를 타야해요. TGV라는 초고속 열차예요.
그런데 이 기차에서 세관원을 만나야해요.
그래야 텍스 리펀드를 할수있거든요.
파리에서 스위스 국경넘어갈때 탑니다. 승무원들한테 막 디미세요.
2층 기차를타고 스위스에는 깜깜한 밤이되서야 도착하는데 밖이 안보여요.
정말정말 다음날 눈떴을때 풍경이 어떨지 너무너무 기대가 돼죠.
스위스는 파리와는다르게 도시자체가 너무 깨끗해요.
스위스는 전부 자유일정이예요, 아침인데도 좀깜깜해요,
오전에는 안개가 많이껴서, 오늘 날씨 안좋다 생각드실꺼예요.
3시쯤 되면, 화창해져요. 융프라우가는 기차 10시정도꺼 타면 딱좋아요.
저희올라갔을때는 구름하나없이 너무맑은 날이었어요.^^
자유일정때 베른이라는 곳도 다녀왔는데 거기도 아담해서 두시간이면 둘러볼수있어요. 시간여유되시면 패러글라이딩도 추천해요.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유럽이라 물가가 너무비싸요. 닭다리하나에 7천원8천원..;;;
컵라면 많이챙기세요.
저희는 기념품으로안사고 취리히 공항에서 화장품이며 향수며, 선물을샀는데
취리히공항 나빠요.
돌아오는 대한항공 책자랑 너무차이가나요, 8만원짜리 5만원에,,,;;
눈물을 흘렸죠. ㅠㅠ
밥먹고 잠깐잠들었는데 피곤했는지 금방 한국에 도착!!!!!
”엄마네 집에가서 김찌찌개에 먹어야지~~~~”
즐거운 추억만들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