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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허니문후기 – 파리 + 스위스 6일 대한항공

저희는 결혼식 날을 일찍 잡아 나름 빨리 신혼여행을 준비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여행사가 나타나지 않아 큰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허니문 포유를 통해 좋은 조건의 여행을 할 수 있겠다는 내용을 듣고 프랑스 스위스 4박6일 여행을 단박에 질렀습니다.

처음에는 아내도 처음 가는 유럽여행인지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제가 너무 가고 싶어 했었고 중간 중간에 박영욱 팀장님이 궁금한 부분이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잘 얘기해 주어서 큰 걱정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티켓도 다른 팀들은 경유를 해서 몸도 지치고 힘들게 갔지만 저희는 때마침 대한항공 직항 특가가 있어 저렴하고 편하게 프랑스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1시간이 걸려 가게 된 프랑스는 정말 이국적이었고 모든게 다 신기했습니다. 책에서만 보았던 모든 것들이 제 눈에 들어왔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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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행사에서 모든 교통수단과 음식 그리고 편안한 호텔을 잡아서 저희는 정말 사진만 찍고 먹고 마시고 놀기만 했습니다.
참 그리고 여기는 물가가 엄청 비쌌어요 처음에 콜라 하나에 4000원이라 바가지를 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원래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놀러 왔는데 너무 아끼시지 마세요. 또 여기는 소매치기가 많아서 가이드가 항상 오디를 들를 때마다 가방에 주의하라고 해서 항상 모든 사람을 경계하면서 지냈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치안이 좋은지 알 수 있었죠.
참 그리고 저녁 때에는 자유 시간을 잠깐 주는데 다들 피곤해서 들어 갈 때 저희는 나름 분위기 내면서 커피도 마시고 좋았습니다. 그렇게 노트르담 성당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성베드로 성당 개선문 베르사유 궁전 등을 보았는데 부러웠던 점 하나는 우리나라와 달리 정말 고전적이었던 점과 사람들이 평온해 보였던 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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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프랑스를 지나서 같이 다녔던 2팀과 같이 스위스를 가게 되었고 스위스에서는 가이드 없이 지냈지만 나름 2팀과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밥도 같이 먹으면서 친하게 지냈어요. 스위스는 대부분이 기차를 타고 융프라우호를 둘러보는데 하루가 걸렸던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여름일텐데 여기는 눈보라가 휘날리는 겨울도 엄청 추운 겨울이었어요 혹시 스위스 가실분들은 옷을 꼭 챙겨와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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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운 부분은 스위스에서의 시간이 길지 않아서 많이 둘러보지 못했던 점과 저희가 생각했했던 융프라우호에서의 특별한 추억들을 쌓을 수 있는 것들의 조금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 점이 아쉽습니다.
그렇게 예술같은 스위스를 떠나 한국에 올 때 제 아내가 나중에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저한테 유럽 오길 정말 잘했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가기 싫어했는데 말이죠 혹시 신혼여행을 고민중이면 유럽으로 생각해 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허니문 포유가 유럽 전문이다 보니 다른 곳보다 저렴하고 잘 챙겨 주실거에요. 저희는 이제 언제 또 갈지 모르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여기서 글을 마칠께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