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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결혼식 끝나고 너무너무 피곤했는데 월요일날 출발하는 비행기라 피로좀 풀고 파리로 (대한항공 직항)출발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비행기 안에서 13시간 동안 어떻게 있었나 싶어요.ㅎ 파리에 도착해서 가이드님과 일행들을 만났습니다.
4커플이 같이 돌아다녔는데요~2커플은 두바이 경유로 와서 더 힘들었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직항으로 오길 잘했지^^
관광 버스가 아니라 지하철 타고 돌아 다니는거라 더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저희커플은 반자유를 선택해서 고생은 좀 했지만 신랑이랑 잊지못할 추억들이 많았죠~
반자유랑 고품격이랑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파리에서 웅장한 건물들 구경하고 스위스로 넘어갔어요~
아!! 그리고 파리에서 가방사고 스위스로 넘어가시는 분들은 텍스환급을 꼭!! 백화점에서 현금으로 받으세요~ 스위스로 가는 기차에 세관이 거의 않탄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급도 못받고..ㅜㅜ

밤늦게 스위스에 도착했구요~ 허니문 포유에서 그랜드 린드너로 업그레이드 해주셔서 너무 편하게 잘 지내다 왔어요^^ 파리에 비해서 넘~ 좋더라구요~ 수영장도 있으니깐 수영복도 챙겨가세요^^ 역이랑도 가까워서 융프라요흐 올라갈때도 편하구요~ 대형마트 coop이랑도 가까워요!
파리 사람들은 걸음도 어찌나 빠르고 소매치기 땜에 항상 소지품에 신경써야 하는데요~
스위스는 아니에요~ 오히려 스위스 사람들이 관광객을 더 무서워 한데요^^
파리에서 바쁜 일정에 찌들렸었는데 스위스에서 맘편하게 관광이랑 휴양 하다 왔어요~
패러글라이딩도 하고 좋은추억 마니 만들어 왔답니다.
허니문 베이비도 생겼구요~ㅎㅎ
암튼 스위스 정말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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