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룩소에 도착했다,,
차에 앉아서 엉덩이가 좀 아파올 즈음,,, 룩소에 도착했단다,,
도착하자마자 저녁을 먹고 호텔로 데려다 줬다.
역시 호텔이 크고 시원하니 좋다 ㅎ
아침 일찍 시작된 투어, 차를 타고 왕가의 계곡에 가는길에 보인 열기구!!
우왓, 난 열기구에 환상이 있는데, 저거 타고 싶다,, 라는 생각 을 ,,,
(최근 열기구 폭발,, 로 어찌나 놀랬던지,, 휴~~)
사진은 이쁘게 나왔다 ㅋ
가는 길에 들린 곳인데,, 머라 설명을 들었는데,, 분명,, 생각이 안나네,, ^^;;;
하나의 돌무더기에 지나지 않을,, 그 것을 보니 참 놀랍다. 저게 사진이니 저렇게 보이지
실제로는 꽤 크다. ㅋ
왕가의 계곡 들어가서 좋긴 했는데 사진은 금지.. 사진이 없다,,,, -_ㅜ
왕가의 계곡을 보고 나와 이젠 합셉수트여왕의 장제전,,,
어쩜 저런,, 규모로, 저렇게,,
이렇게 더운 나라에서 저걸 짓기 위해 얼마나 사람들이 고생했을까, 하는 생각,,,
역시나 안쪽에는 저런 그림들이 많다.
동물 얼굴을 한 사람들의 그림..
다 의미가 있다고, 나름 공부하고 갔는데도, 왜 지금은 기억이 안나는 걸까? ㅎㅎ
우리신랑 그림속 합셉수트여왕의 삼각김밥머리가 내 머리랑 같다면서 어찌나 놀리던지,, -_-^
구경할때는 너무 더워서 어케든 그늘을 찾고 싶었으나
절대 그늘이 보이지 않았던 이곳,,,
이곳을 벗어나, 다시 룩소 시내로 돌아와 룩소 신전으로 왔다.
정말 이 장관을 보라구,,, 이 길이 쭉 나서 알렉산드라까지 있다고 하던데,,
도중에 많이 망가졌겠지만,,
이런 돌무더미가 다 있어,, 그렇치만 이정도 유지하고 관리하고 있는 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오랜 세월을 버티며 있었을까?
아~~ 덥다, 자꾸 생각이 마비되더라 ㅋㅋㅋ
서구열강들이 많이 띠어서 가져가서 휑한건지 세월이 흘러 휑한건지..
안타까웠던,, 신전
생각해보니 대영박물관에도 이집트 유물들이 많이 있었지,, 루브르에도, 흠흠,,,
잠깐 더위를 식히자며 나온 보트투어 ~ ㅋㅋ
나일강위를 유유히 흐르던 보트를 타고 ㅋ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바람
허나,, 잠깐이라도 해에 노출되면 어찌나 따뜻?하던지 ㅋㅋㅋ
마차투어!!! 아오, 마차투어를 받으면서 은근 기대를 했는데,,
룩소 시내를 관통해서 이집트 사람들이 어케사는지 다 볼 수 있었는데,,
난 개인적으로 좀 그랬다,,
시장통같은 길목을 지나가면서
이방인인 내가 먼지를 일으키고 있군아,, 괜시리 미안해져서,,,,
그래도 곳곳에 보이던 이국적?인 풍경들은,, 기억에 남는다,,,
이집트 사람들도 세상살듯이 살고 있는데,, 나처럼 ㅋㅋ
룩소여 안녕,, 나는 이제 아스완가는 기차를 타러 간다..
군데,, 기차는 어떨까,,, 현지직원이 해맑게 웃으며 우리에게 잘 다니라고 용기도 주고
음료수까지 쏜다,, 아오 정말 친절하고 잘 웃었던 직원,,,!
우린 팁을 더 주고 싶었지만,, 정해진 팁을 따로 봉투에 준비했기에
준비된 봉투를 주고, 기념사진도 촬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