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 11월8일 까지 파리2박+베니스1박+로마3박으로
총 6박8일로 유럽신혼여행 다녀온 부부입니다.
제가 워낙에 꼼꼼히 알아보고 비교하고 결정하는 스타일이라
신혼여행 여행사 정할때도 근 두달동안 발품 팔아 많이 알아봤었는데요.
비교조건의
첫째는 회사의 안정성,
두번째는 항공과 호텔의 퀄리티,
마지막 세번째는 조건대비 저렴한 금액이였습니다.
거짓말 안보태고 한 열군데의 여행사의 견적을 뽑아봤었는데
이곳 허니문포유(하나엑스포)의 조건이 가장 실속있고 좋았습니다.
또한 점프팩이라해서
일일가이드를 통해 여행하고 싶은날과
자유여행을 할수 있는날을 마음껏 조절할수 있어서
패키지 상품과 자유여행의 장단점을 보완하며
편하게 여행할수 있었습니다.
동남아시아권 해외여행만 경험이 있던 저희 커플이
처음 유럽여행을 계획했을때
언어소통의 문제와 치안의 문제로
여러가지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고생많이 안하고 기억에 영원히 남을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물론 저희가 다녀온 다음주에 파리에 안좋은일이 생겨서 안타까웟지만요…ㅜ
항공은 아시아나 항공으로 편하게 다녀왔고,
파리의 호텔은 방이 침대하나 딱 들어갈 정도의 작은 평수였지만
루브르 박물관에서 걸어서 5분 거리로 관광지를 편하게 이동할수 있었고
주변에 맛집도 많아 지도만 보고 여기저기 잘도 돌아 다녔네요 ^^
<저희가 묵었던 파리 루멘 호텔 외관입니다~ >
< 파리 도착한 첫날은 자유 일정으로 여행사에서 챙겨주신 티켓으로 바토무슈 타고 파리의 이곳 저곳 야경을 구경 했습니다~ >
< 아름다운 파리의 야경 ~~ 조금 춥긴 햇지만 너무나 낭만적이였던 ~~ ㅎ >
< 바토무슈 타고 꽁꽁얼어있는 몸을 녹이려 유명하다는 우동집을 찾았는데요..
30분을 줄을서서 기다리고 맛을 봤으나 한그릇에 2만원이 넘는 우동치고는 그냥 그냥 …ㅎㅎ>
<이렇게 발을 맞대고 서있으면 부자가 되서 파리에 다시 돌아올수 있다는 노틀담성당 광장…ㅎㅎ 꼭 다시가자~~오빠~~~!! ㅎㅎ>
<둘째날은 가이드와 일행분들과 함께 루부르 박물관등 여러 관광지를 둘러 보았지요~~
관광지는 가이드와 함께해야 오래 기다리지 않고, 모르던 정보를 들으면서 재미있게 보실수있습니다~!>
<관광후 지쳐 있는 가이드분과 저와 일행분들… ㅋ 힘들었지만 지금 되돌아 보니 참 행복했던 기억이네요~~>
< 저~~~ 멀리 보이는 모나리자 ~~~ㅎㅎ >
<가이드분과 하루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이동해보고 나니 그 다음 부터는 저희 둘이 지도하나 펴고 여기저기 잘도 돌아 다녔어요 ㅎㅎ>
< 개선문 꼭대기에서 바라본 상젤리제 거리 야경입니다. ㅎㅎ >
< 물의 도시 베니스… 말이 필요 없었죠….>
<이제는 로마 콜로세움 입니다~~>
<가이드투어 자유시간에 즐기는 커피한잔의 여유 ㅜㅜ 아…. 돌아가고 싶어라….>
< 이탈리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젤라또 ~! >
<주간에나 야간에나 붐볐던 트레비분수 ~~ 소원아 이루어 져라 ㅜ>
여행중 한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파리에서 베니스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에어프랑스의 오버부킹으로 항공을 못타게 되어..
예약해두었던 베니스에서는 1박을 하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 비행기로 떠나게 되어
일정에 차질이 있을뻔 했는데..
다행이 가이드분과 여행사의 도움으로 계획했던 관광은 무리없이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또한 항공사의 실수임에도 불구하고 베니스 호텔에서는 숙박비 환불을 거부했는데,,
혹여 그부분으로 인해 서운함을 느낄까봐 대신해 숙박비 환불까지 해주신
여행사 측에 감사함을 느껴 이렇게 벌써 두달 가까이 지난 신행후기를 뒤늦게 적어봅니다.
평생에 단 한번뿐인 신혼여행을
꼼꼼하게 사소한것 하나하나 잘 챙겨주셨던 “박영욱” 담당자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 로마 성베드로 성당 광장에서 찍은 저희 부부 점프샷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