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 – 체코 여행 후기]

2017. 8. 27~ [ 오스트리아 – 체코 여행 후기] #점프팩#점프샷#로켓투어#허니문포유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신혼여행이라 유럽을 택했습니다. 정말 가보고 싶었던 프라하를 중심으로 오스트리아 빈, 할슈타트, 체코 체크시크룸로프 등 총 4개 도시를 다녀왔는데 돌아오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 무엇보다 여행이 좋았던 것은 교통, 숙박, 항공 등을 #로켓투어#허니문포유#에서 모두 맡아서 해 주니 아무 걱정없이 여행 내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지금부터 여행 사진을 공개합니다!!!^^
신혼여행 첫 장소는 오스트리아 빈… 첫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공항에 착륙하는 순간부터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가 연착되어 원래의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공항에 도착했는데 나오니까 호텔 차량을 운전하는 분들이 각자의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암 콘저다우스 호텔 차량 운행자분을 찾아 캐리어를 싣고 출발했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고 아 이런 날도 있구나라는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저희 부부가 처음으로 묶었던 암 콘저다우스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암 콘저다우스
비행의 피곤함은 저리 가고 새로운 곳에 함께 하고 있다는 설레임과 행복함이 느껴지시나요?^^ 아 빈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관광명소도 관광명소지만 거리와 건물 자체가 하나의 관광명소라고 할 정도로 도시 전체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굳이 어딜 찾아가지 않아도 정말 역사의 숨결과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도시였습니다.

본격적인 여행을 하며 벨베데레 궁전을 먼저 가 보았는데 날씨가 정말 좋고 아름다운 정원과 건물들이 있어 구경하기 참 좋았습니다.

벨베데레

삼각대는 정말 가져가길 잘한 것 같습니다. 물론 삼각대를 사용하는 관광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커플 사진을 찍을 때는 정말 유용하니 꼭 챙겨가시를 바랍니다.

점프샷<#점프샷#로켓투어>

그리고 간 곳은 쇤부른 궁전… 이 날이 할슈타트로 옮겨가는 날이라 캐리어를 둘 다 끌고 가다 보니 힘들게 도착했지만 정원이 정말 아름답게 돼 있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각종 그림과 전시물들로 꾸며져 있는 방을 보았는데 유럽에 와서 이렇게 좋은 구경을 하게 되어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유럽의 느낌은 지금까지 상상했던 것 이상의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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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은 주간도 멋있지만 야간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1분 1초가 아까워 저녁 시간에도 이 곳 저 곳 돌아다니며 구경을 많이 했는데 야간 관광 적극 추천합니다. 아 호텔 조식도 정말 잘 나오고 암 콘저다우스는 특히 쌀밥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 사람이라 그런지 쌀밥이 정말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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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담은 빈을 뒤로 하고 작지만 자연이 아름다운 할슈타트로 이동했습니다. #로켓투어#허니문포#유에서 미리 예매해 준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은 아쉬움과 함께 새로운 곳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습니다. 행여나 도착역을 놓칠까 마음 조리다가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타이밍에 역명을 다시 확인하고 안전하게 내렸습니다. 그리고 마을로는 약간의 금액만 내고 페리(배)로 이동하였습니다. 정말 2분도 안 걸릴 정도로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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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트는 정말 개인적으로는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과 호수, 높은 곳 전망대에서 내려다볼 때 제 마음까지도 시원해지고 아름다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호수의 낭만을 더 느끼고 싶어 배를 타고 1시간을 돌아다녔습니다. 걷는 것도 하시고 꼭 배도 타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느낌이었고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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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트에 이어 체스키 크룸로프도 갔는데 저녁이라 유명한 꼴레뉴를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람이 많아 엄청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을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하루만 묵어 야간구경을 오늘밖에 못하기에 야간 체스키 크룸로프성 구경을 하였습니다. 정말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다음날 주간 구경도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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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 프라하… 프라하는 왜 프라하인지 알게 해 주었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 보니 정말 아름답구나라는 말이 저절로 제 입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트램을 타기도 했지만 주로 걸어다니며 동네 구석구석 아름다운 곳을 제 눈에 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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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시간은 왜 이리 빨리 갈까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여행이 아쉬운 건 그만큼 좋은 구경을 많이 해 왔다는 것이겠죠…. 이번 여행이 아무 변수없이 잘 이루어진 건 허니문 포유 덕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해외여행을 가게 되거나 주변에 갈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하겠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로켓투어#허니문포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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