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파리 프라하 신행 다녀왔어요 ^^
즐겁고 편하게 다녀올수 있도록 여행일정 잘 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허니문 포유에서 여행 다녀오신분들은 특별함을 느낄수 있을꺼예요^^
http://blog.naver.com/socyber21c/110167652633
하지만 거기까지 ~~~
에어프랑스는 좁아도 너무 좁았다 ㅜㅜ
키가 작은 나조차도 좁게 느껴졌고 ~~~ 울 마이쫄군은 더 좁아 힘들어 했다는 ~~~
돈 열심히 벌어 나중에 비행기 탈땐 좋은 좌석으로 ~~~~
12 시간을 날아 날아 날아 ~~~~~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영화도 한편 보고 ..
잠도 자고 아이고 허리양 ~~~
그래도 그립군아 ~~~~
12시간은 너무 힘든시간이였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 이것 마저도 그립네요 ^^
결혼준비를 하면서 가장 신경썼던 부분은 드레스도 예물도 아닌 전 백퍼센트 신혼여행 이였어요 ^^
둘다 일본을 생각하고 있다 우연하게 이돈으로 유럽을 가볼까???
장난처럼 얘기했던 게 정말 유럽으로 다녀왔네요 ~~
하지만 유럽 정말 쉽게 생각할수 없던 이유 ~~~ 바로 머니때문이겠죠 ^^
대부분 금액대가 저희가 생각하는 일정표와 맞지 않아 그냥 일본가야 하나 하고 마음을 접고 있었는데
우연히 다름사람 블로그에서 허니문 포유가저렵하고 여행일정이 알차다는소식을 듣고바로 알아보고 팀장님과
상담도 해봤죠 ^^
정말 가격대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저렴하다 하더라도 큰돈이 나가는 거라 ..고민또고민
두번째 고민은 온라인상에서 예약을 해야하고 더군다나 동남아쪽 여행사들의 부도나 사기로 시끌시끌 했던터라 정말
팀장님 귀찮게 많이 했어요
새벽에 문자도 보내보고 … 하지만 항상 바로바로 연락주셔서 안심시켜 주시곤 하셨죠
그리고 여행 특가로 나온 상품덕분에 국적기 타고 가면서 정말 잘 다녀온것 같아요 ^^
울 신랑 멋지죠??ㅋㅋㅋㅋㅋ
전 파리와 프라하 5박 7일로 다녀왔어요… 파리는 전일정 가이드 분과 함께 다녔고 프라하에선
자유일정이 있었어요 ^^
저흰 3월 31일 떠났어요 ^^ 부푼 마음으로 정말 비행기에서 12시간도 참으며 딱 내렸을때…
둘다 첫마디 … 너무너무너무 춥다~~~ 추워도 너~~~~~~~~~~무 추웠어요 ㅜ.ㅜ
저흰 둘다 봄옷만 가지고 가서 얼어죽을뻔 했다는….
다들 오리털 파카에 머플러에 꽁꽁 싸매고 다니더라구요 ~~~
워킹이라 많이 걸어야 하는점도 힘들었지만 … 그보다 추위때문에 더 고생을 했던것 같아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 이것또한 추억이네요 ^^
파리일정은 어찌나 빽빽하던지 힘들었습니다.. 추위와 싸우느라 밤에 호텔에 들어가서는 둘다 감기약 먹고
바로 나도모르게 취침 ㅋㅋㅋㅋ
그나마 부활주일이라 지하철이나교통이 많이 막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사람 엄청 많았어요^^
가이드분이 축지법을 쓰시는 분이라 ㅋㅋ 따라다니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빡빡한 일정을 뒤로한채 프라하로 떠났어요 …
프라하는 파리와 달리 조금더 여유있게 … 둘이 즐길수 있는 시간이 많았던것같아요 ^^
프라하 가이드 분도 너무 맘에 들었구요 ^^
저희가 가이드 분과 프라하 성에 도착했을때 그날을 들어갈수가 없어서 …다음날 오전으로 미뤄두고
그대신 프라하의 연인 드라마 찍었던 거리로 갔죠 ~~~
흠… 그냥 정말 좋았어요 이글쓰면서 다시또 가고 싶은 마음이 …..
정말 한달만 살고 오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그리고 허니문 포유에서 또하나의 서비스 ~~~~
케익서비스 해주셔서 둘이 비행기안에서 와인과 함께 달콤한 케익으로 ~~
특별한 추억이 되었어요 ^^
신혼여행 또 가고 싶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