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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카이로로 가는 뱅기..
순간 포착으로 이사진을 찍었다,, 우와 신기하다, ㅋㅋ
두바이는 신기한게 많군아 ㅎㅎ
인공섬을 그렇게 지었다는데 이게 바로 그건가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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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하니 은근 걱정부터,,
우선 비자를 받고 나가야하는데,  이제 영어가,,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이집트 카이로를 빼고 전부 영어가이드라는데, ㅋ

우선 비자 받기. ㅎㅎ 비자 스탬프를 먼저 사야하는데,
허니문포유 팀장님 말대로 뭐 큰일이야 있겠나 싶고
사람사는게 다 그렇치 뭐 ~ 하는 마음으로
여긴 다 비자만 사겠지 그냥 손가락으로 2를 보여줬더니 스티커를 주면서 돈 달랜다.
크 쉽다 쉬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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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살라고 서 있는 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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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이 깨끗하고 컸다. 역시 이집트는 관광으로 먹고 사는 나라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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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이제 공항에 나와있다는 여행사 직원으로 만나러 가는 길.. 저렇게 손님들을 기다리는 군아 ㅋㅋㅋ
우리이름을 들고 있는 직원에게 갔더니 활짝 웃는다,,
인사하고,, 악수하고 ㅋ 이름을 말하는데,, 뭐라는지 모르겠다 ㅋ
그리고 우린 떨고 있다,, 팁을 주라고 했는데 언제주지….??

결국 팁은 꺼내서 주지도 못하고,,(우린 둘다 서먹하고 어색하고 민망해서? 라는 이유로 위로했다_)
안내해준 차로 가서 앉아있으니 또 다른 사람이 차에 탄다,,
아까 그 사람은 공항에만 있는 공항직원,,,,
차에 탄 사람이 현지 직원이었다 ㅋㅋㅋ
현지직원은 모하메드라고 했다,,
잘 왔다고 피곤하냐고 하면서 안부를 묻고,, 환영한댄다,,,
차창 으로 보이는 카이로의 모습이 참,, 노랗다,, ㅋ
사진을 못찍었다 ㅋㅋ 사막은 사막이군아,, 모래때문에 도시가 노란 느낌..
모래색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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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날 우린 후루가다로 간다,, ㅎㅎ
전날 만난 공항직원 다시 만나서, ,이때는 자신있게 팁을 내밀었다, ㅋㅋㅋ
귀엽게 웃으며 자기는 존이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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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사막에 꽂혀 사막으로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 허니문답게 홍해,,, 그리고 후루가다로 가는 걸 선택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내려본 그 모습보고 정말 놀랬다,,
저,, 저 이쁜,,, 바다색 좀 바~~~ 완전,,
너무 이쁘다 ^^;; 저런색 에머럴드 보석반지 꼭 해줘~~ 자기야 ㅋㅋ
나는 이런것만 생각난다 ㅋㅋㅋㅋ

역시나 도착하니깐 우리 이름을 들고 직원한명이 때앙볕에서 기다리고 있다.
에어콘이 시원한 차를 타고 리조트로 간다,, ㅎㅎ
사실 리조트를 뭐 고르고 말고 할 수도 없었고 선택할것이 없어서 ㅋㅋㅋ(몰디브처럼 고를수가 있는게 아니라 ㅋ)
그냥 뭐 좋다고 하니 갔다,,
그리고 제일 좋은건 음료도 포함이라는데,, 술도 포함이라고 했다, 우하하하하
우린 둘다 맥주 매니아, 잘되었다싶은게,, 1박이라도 우린 실컷 맥주 마시기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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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우선 리조트 규모에 놀랬고, 시설에 놀랬다,, 도대체 풀장이 몇개인지.. ㅋ
호텔직원이 우리 손목에 꼭 애버랜드 자유이용권처럼 팔찌를 채워준다 ㅋㅋ 이것만 보여주면 된다고 ㅋ
그러면서 간략하게 리조트를 설명하고 음료수 마시라면서 음료수도 주고
저녁식사는 예약을 해서 좋은 거 먹으라고 애기도 해주고,
우리 가방은 어디로 가져간다…
리조트 로비가 너무 럭셔리해서 난 여왕같이 거의 누워서~ 좀 쉬고 있는데
어라~ 신랑이 없어졌네,,
어떻게 찾을까 하다가 그냥 웰컴 드링크 마시면서 기다리고
여긴 유럽사람들이 많은갑다,, 동양인을 찾을 수가 없다..
일본사람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그래서 인지 왠지 자유로움도 느껴지고, 행동도 자유롭고,, 우리가 이떄 이래보지 언제 또 해바,,
맘껏 애정행각도 해보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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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신랑이 어디가나 했더니만 이탈리아 레스토랑 저녁을 예약했단다,,
우왕왕 감동이야~~
음식맛보다 분위기에 완전 취했다,  바깥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역시 사막지역이라 해가 떨어지니 좀 쌀쌀하긴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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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식 본식 후식 아이스크림에 커피까지 마시고 나오니 한밤중, ㅋㅋ
느릿느릿 밥먹고 애기하고,
나와서 보니 바에는 사람들이 이런 저런 음악소리도 들리고 바람도 시원하고,
바에서 한잔 할까 하면서 나와서 잠깐 앉아있는데,, 도저히 배불러서 바람만 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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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해가 일찍뜨나,, 시차때문인가 완전 일찍 눈이 떠졌다,,
그래도 날씨는 후끈,, 덥고, ㅋㅋ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객실밖에 바로 풀장들이 쭉 있어서,
군데 홍해바다에 발이라도 좀 담가볼려고 걸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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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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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의 색경계가 없는 듯한, 우와,, 후루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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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뺴먹을뻔, 여기 뷔페 식당은 정말 엄청나게 크다!
뭐 하나 갖다 먹을라도 엄청 걸어야한다는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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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누워있으니 너무 좋더라,, 군데 좀만 더 오래 있었다면 살이 확~ 다 탔을 듯 ㅋ

짐정리 중인데 노크소리가 들린다,,
가방 어쩔거냐고 하는 소리 같은데,, 억양이나,, 행동들이..
영어는 아닌듯,, 도저히 뭔소리인지 모르겠다, 대강 가방을 보더니 휙 가지고 나간다,,
앗~~ 우리 가방??  다행히 로비에서 우리 가방을 다시 만났다,,
특급리조트라 서비스가 다르군아 ㅋ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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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룩소로 간다..

이제 쉬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 일정,, 후루가다에서 잘 쉬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