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점프팩> 로마 3박(우나) + 피렌체 3박(엠바시) + 밀라노 1박(스타호텔) + 베니스 1박(프라자) + 로마 1박(로얄산티나) / 9박 11일
7월 18일 결혼한지 4달이 다 되어간다.
2세도 생겨 무럭무럭 잘 크고 있고, 얼마전 웨딩영상과 앨범을 받아 본 후 결혼식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다 신혼여행 사진도 다시 보면서 로켓투어 사장님께 너무나 감사하기도 하고, 덕분에 잘 다녀왔다라는 인사를 대신하기 위해 후기를 쓴다.
현재 매우 피곤한 상태로 정성들여 쓰라는 와이프님의 명이 있었기 때문에 솔직!후기로 쓰며 음슴체나 말이 편하게 써 나가는 것은 사장님을 비롯하여 잠깐?지나가는 분들도 널리 양해의 말씀을 구해봅니다.
https://blog.naver.com/3376000/221082554396
먼저 우리가 다녀온 일정표이다.
각각 솔로일때 여행을 많이 다니는 우리는 패키지는 별로이고, 자유여행을 추구하나 신혼여행이니만큼 일정이나, 정보, 숙박, 등 믿음이 갈만한 업체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여러업체를 컨택하고 있던 중 와이프가 귀인을 만났다며 로켓투어 사장님?과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사장님 저희덕분에 많이 피곤하셨죠…죄송합니다.)
그러면서 숙박컨디션, 동선이 제일 우선시 되고 일정표에도 나와있지만 짧은 시간동안 꽤 여러도시들을 다니기 위한 최적의 교통편을 원하였다.
아울러 쥬세페메아차를 한번 가보고 싶은 본인으로서 와이프님에게 허락과 재고를 구하여 나머지 9일동안 당신이 원하는 여행을 다니고, 짐꾼이 되기로 자초 하며 허락이 떨어지자 사장님께서는 밀라노 경기 일정 때문에 한달전까지도 기차티켓을 확정하지 못하셨다는…ㅠ
그래도 이런 여행사가 어디었는가! 고객의 니즈를 100% 맞춰주셨다는…
여튼 본론으로 신혼여행기로 들어간다.
우나 호텔 들어가자 딱! 있는 웰컴메세지.
피곤한 몸에 욕조가 없다는 단점을 확인했지만 너무나도 기분좋은 메세지였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체크인할때 허니문이라고 이야기하라.
우리는 대부분 호텔에서 룸업그레이드나 웰컴드링크 쿠폰샴페인을 준비해 주셨다.
사장님께서 허니문이라고 미리 메세지? 해주신거 같아 호텔리어도 알고 있는것 같긴한데,
한번더 이야기하면 서비스를 더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진실의 입. 맘마미아 워킹투어 중
로켓투어는 맘마미아라는 여행사와 함께하고 있는데 여기 심우x 가이드님은 진짜 최고 !
말이 필요없다.
맘마미아라면 심우리가이님이 당첨된다면 그날 여행은 에너지로 빡!!
내가 로마중 제일 좋아했던, 포로로마노를 배경으로.
로켓투어 사장님이 연결해주신 ‘리얼스타일 ‘ 로마스냅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돈이 아깝지 않았다.
남부투어 가는길에 들린 폼페이에서버스를 탄다면 운적석 반대편쪽에 타는걸 추천한다.
돌아올때도 마찬가지.
소렌토 전망대에서
포지타노에 들어와서 바닷가 옆 배?타는곳이다.
아 – 다시가고 싶다.
사장님 ! 저 점프샷 찍었어요 ㅎㅎㅎ
여행 내내 먹었던 티본스테이크와 립.요리
사진보니 지금은 먹고싶은데 그때당시에는 너무 먹어 질려버렷다. ㅎ
피렌체에 입성하다.
사람들은 피렌체가 너무 좋다고 하던데.. 우리는 피곤했다…
아무래도 로마철인3종투어가……..큰 몫을 한듯 싶다. 그래도 좋다 ..
여기 호텔에서도 웰컴 드링크가 !
저멀리 보이는 베키오다리.
피렌체의 야경이다.
다음날이 되어 피사에 갔다.
진짜 피사는 별게 없다. 피사의사탑을 제외하고.
그다음 일정이 밀라노였다. 인터밀란과 헤수스 베로나의 경기 !
이승우는 자리위치상 ㅠ 저멀리 보고만 왔다.
와이프님께서 생각보다 좋아하셔서 너무 다행!!
란 메가스토에서 기념품을 사고. ㅎㅎ
가드에게 부탁하여 사진도 찍음. 화이팅!
밀라노 두오모에서.
냉정과 열정사이에 나온 대성당. 정말 장관이였다.
드디어 베니스로 입성.
일정을 대략 보면 아시겠지만. 이동하기가 여간 피곤한게 아니였다.
그래도 여행내내 날씨가 너무 좋았고 아내가 크게 피곤하거나 아파하지 않아 너무 다행이였다.
남편들이여 운동을 해서 체력을 길러라. 장난아니다.ㅋㅋㅋㅋㅋ
우리둘이 제일 좋아했던 베니스.
특히나 베니스는 소매치기. 사람. 더 조심해야하는데 우리는 저분덕분에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수상버스를 타고 물살을 가르는 모양이 , 야경도 그냥 다 좋아서 –
자기는 너무 예쁜거 같아. 항상.
자기 사진을 너무 많이 올렸다고 혼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베니스에서 자기 사진 마지막.
이사진은 아이유?의 뮤비가 나왓던 부라노 섬이다. 형형색색의 집이 너무 예뻣던 섬마을.
부라노 섬에서 나오는 길이였을거다. 하늘이 너무 예뻐서.
다시 로마로 귀환하여 시간이 맞아 점심식사를 같이한 가이드님과 함께.
여행이라는게 이렇게 좋은사람을 만나는것도 하나의 재미이지 않을까?
신혼여행이였지만 너무힘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고 직장생활. 사회생활 하면서 이렇게 긴 휴가를 받기도 어렵지 않은가.
아, 너무 힘들었는데도 다시가고싶다.
이렇게 좋은 일정과 프로그램 짜주신 사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후기가 부적절하면 어쩌죠?
그래도 다음 유럽여행도 사장님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ㅋㅋ
연락드릴게요 ㅎㅎ